영화 <아바타>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800만 1,000여명을 기록해 개봉 이후 2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아바타2>의 흥행 속도는 국내에서 총 1,333만명을 모았던 전작 <아바타>보다 나흘 앞선 것이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 전편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0억달러(약 3조 7,900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한편 <아바타 2>는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위협을 받으면서 생존을 위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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