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천억원대 사기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빗썸 실소유주 무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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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씨가 피해자와 맺은 계약서에서 코인 상장을 확약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이 씨는 2018년 10월 BK그룹 회장 김 모 씨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면서 이른바 ‘빗썸 코인(BXA)’을 발행해 빗썸에 상장시키겠다고 속이고 계약금 명목으로 약 1,1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고양이 바닥에 패대기치고 발길질 하는 영상 올라와... 경찰 수사 착수

고양이를 바닥에 패대기치고 발로 밟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영상 속 학대 가해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강원 양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상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A 씨가 고양이를 눈 속에 파묻고 발로 짓밟는 모습도 담겼으며 해당 영상은 양구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이를 목격한 주민이 카라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간판타자 이정후 MLB 본격 도전, 류현진 계약 규모 넘어설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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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후 간판타자 이정후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승낙함에 따라 이정후가 류현진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새내기 최대 계약 규모 기록을 갈아치울지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올 시즌을 마치면 해외 진출에 필요한 7시즌을 모두 채워 구단의 승인을 받고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MLB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타격 5관왕의 위업을 이룬 이정후는 당장 빅리그에 진출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타격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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