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2023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으며 어김없이 스타의 열애 소식도 들렸다. 2022년 마지막 날에는 가요계와 방송가를 아우르는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으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열애 중이라고 양측 소속사가 밝혔다. 그리고 2023년 올해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핑크빛 열애 소식으로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이 되었다. 새해마다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그동안 어떤 스타들의 열애설이 터졌는지 알아보자. 

먼저 2013년 1월 1일,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의 열애 소식이 들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만남이었기에 더 눈길을 끌었고 당시 비는 군 복무 중이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열애보다 비의 연예사병 복무기강과 특혜논란이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파파라치들에 의해 김태희와 비가 만난 장면이 인터넷상에 유포되었고 김태희 측이 유포 다음 날 교제를 정식 인정하면서 2013년 최초의 연예인 커플이 되었다.
 
2015년 1월 1일,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회장의 장녀 임세령의 열애 소식이 들렸다. 배우 이정재 측은 대상그룹 회장의 장녀 임세령과의 열애설에 대해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남 시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2017년 1월 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문제 등 당시 탄핵정국이라는 이유로 열애설을 보도하지 않았다.

2018년 1월 1일,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주연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지드래곤과 주연은 각자의 자동차를 이용해 서로의 아파트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고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에서 함께 3박 4일을 보내기도 했지만 열애를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2021년 1월 1일,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분단을 뛰어넘어 사랑에 빠지는 커플을 연기하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마침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전에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었지만, 줄곧 “친한 친구 사이”라며 부인해오다 2021년에는 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2023년 1월 1일,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비연예인과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Label SJ 측 관계자는 신동이 현재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날인 2022년 12월 31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열애 중이라고 양측의 소속사가 밝혔다. 두 사람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새해마다 들려오는 스타들의 열애 소식. 톱스타들의 열애설이 새해 첫날 공개되는 만큼 화제를 모으기도 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열애설이 터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다음 해의 초대형 열애설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벌써 대중들의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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