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장연,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서 또다시 승차 저지당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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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또다시 승차를 저지당했다. 이날 오전 8시쯤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한 전장연 회원 20여명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하차 후 다시 승차하려 했으나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현장에서 이를 제지했다. 전장연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으나 갑작스럽게 시간과 장소를 바꿨다.

경북 영천의 한 축사에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는 없어

3일 오전 1시 50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자포리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축사 200㎡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10마리가 폐사하고 착유기 등이 불에 타 1억 2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축구황제 펠레 장례 절차 시작... 팬들과 마지막 인사

[사진/산투스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산투스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축구황제 펠레의 장례 절차가 현지시간으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항구 도시 산투스에서 시작됐다. 펠레 시신은 팬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위해 이날 새벽 차량을 통해 상파울루 외곽의 산투스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으로 옮겨졌다. 운구 행렬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약 1시간여 만에 산투스 축구장에 도착했고, 병원 주변에서 기다리던 팬들은 검은색 운구차가 도착하자, 전설이 된 축구황제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휴대전화 사진으로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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