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차세대 에너지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신(新) 바람 에너지’를 종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계자는 “신(新) 바람 에너지는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7개 발전공기업이 2016년부터 공동 추진 중인 교육 사업이다. 금년부터는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해 실무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한 멘토링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한국남부발전은 부산과 인천, 제주 등에서 총 74회에 걸쳐 신바람 에너지 교육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에는 25개 기관, 1,623명의 초중고교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진행하는 에너지 전문강사 및 보조강사 42명을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교실과 에너지 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 자료와 퀴즈를 활용해 흥미를 이끌었다. 부산과 인천에서 진행된 중학생 대상 에너지스쿨에는 5회에 걸쳐 106명이 참여했으며, 에너지캠프에는 부산강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에너지 관련된 토론 및 발표대회를 열었다. 대학생에게 멘토링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에너지웍스도 지난 1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 내 돌봄교실 및 아동센터 총 14곳과 자유학년제 중학교 4개교에서 신청이 쇄도해 부산에서만 총 18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했을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며, “미래세대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설립한 한국남부발전은 안전함과 깨끗함을 내세우며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고 있다. 신재생사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한 RPS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등의 국산화를 통한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연료전지 발전소인 ‘신인천 연료전지’, 환경과 공존하는 친환경 육상풍력단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정암풍력’ 등을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하며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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