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MICE 전문기업 에코마이스(대표 홍회진)가 메타버스 MICE 플랫폼 오뜨리움의 첫 행사인 ‘메타버스 넥스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2022(NCF2022)’를 통해 본격적인 메타버스 사업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기반 실감 체험 컨벤션·엑스포 실증사업‘으로 선정되어, 에코마이스가 주관하고 부산시, 벡스코, MBC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2년간 총 40억원 규모로 컨벤션·엑스포 분야의 선도적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을 통해 추진되었다.

관계자는 "오뜨리움은 메타버스 MICE 플랫폼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최고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사용자가 행사 공간을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성하고 홍보/운영/관리를 진행하는 사용자 자율 생성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특징이 있다. 내년까지 총 5개의 실증 행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기능이 완성되는 오뜨리움 플랫폼의 첫 번째 행사인 ‘메타버스 넥스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2022’는 그간 유명 콘텐츠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등이 코로나 시점에 수백개의 콘텐츠 채널을 개설하여 온라인 행사로 운영했던 사례를 넘어서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개최하는 콘텐츠 페스티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시도할 수 없었던 80년대 레트로 컨셉의 공간이 페스티벌을 위해 구성되어, 총 200여개의 유튜브와 아트 크리에이터의 채널이 개설된다. 12월 28일부터 1월 7일까지 오뜨리움 플랫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주제에 맞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 공간이다. ASMR 유튜버 '꿀꿀선아'·'연츄'를 비롯해 먹방 유튜버 '에드머', 리얼 사운드 먹방 유튜버 '애정', 요리 유튜버 '조선남자대길이' 등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존은 150여개의 채널에서 1,000여개의 영상이 상영된다. 기획된 영상 상영 외에도, 1월 5일~6일에는 크리에이터 아바타 팬미팅과 K-Pop XR 콘서트가 메타버스 공연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융합 콘텐츠 기업 아트토큰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해진 아트 크리에이터 작가가 참여하는 미술관 역시 페스티벌의 재미를 증가시킬 전망이다. 아트토큰의 새로운 ART NFT 마켓플레이스 2R2에서 민팅된 NFT 작품들이 메타버스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권영술 작가의 Polaris, 김지혜 작가의 블루스카이, 노현탁 작가의 격추 등, 60여개의 작품을 메타버스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내년 1월 5일부터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시뮬레이션 콘텐츠가 오뜨리움을 통해 선보인다. 2030년 개최 목표로 진행 중인 박람회장의 실사 맵핑 시뮬레이션 행사장이 벡스코 실사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되며 ‘지연과 지속 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의 세 가지 박람회 주제를 180 XR 콘텐츠로 실감 체험할 수 있다.

실사공간에 실사 아바타가 자동번역 시스템을 통해 음성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기능과 함께, 오뜨리움의 최종 목표인 내가 만드는 메타버스 행사와 메타버스 콘텐츠 거래를 통한 생태계 모델 구현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오뜨리움 플랫폼이 완성되는 내년 8월에는 실증 행사로 ‘장애인세계부산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오뜨리움 플랫폼은 메타버스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 모델인 MICE 분야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소개한 콘텐츠들은 12월 28일부터 오뜨리움 사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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