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라돈저감협회가 국내 라돈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라돈 관련 특허를 조사한 결과 총 13건의 라돈분야 특허를 가지고 있는 베터라이프가 ‘2022 라돈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는 라돈 특허(최종권리자)를 기준으로, 기간은 1990년부터 2022년 12월까지로 한정하여 조사했다. 조사결과 베터라이프가 13건으로 가장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4년에 창립한 베터라이프는 2015년에 낸 수동형 라돈 농도 검출 장치(Measuring device of Radon gas) 특허를 시작으로 2015년 3건, 2016년 3건, 2017년 1건, 2018년 2건, 2019년 1건, 2020년 1건, 2021년 2건까지 총 13건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디자인 상표등록 3건, 상표권 17건, 중국 특허등록 1건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특허(10-2269540) 풍량가변형 토양배기 라돈저감 제어 장치’는 토양층과 교실 하부구조를 반영하여 한 개의 토양배기팬으로 다수의 교실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이는 교실:토양배기팬=1:1 비율을 교실:토양배기=n:1로 변경할 수 있어 학교 라돈 공사 비용 대비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베터라이프는 “국내최고의 라돈기술기업(Radon Technology Enterprise)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어 영광이고, 그 명성에 맞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2023년에는 아파트 라돈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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