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IT기술 활용으로 세모녀 비극-신림동 침수 등 사고 방지... 범정부 추진단 출범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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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모녀 비극, 신림동 반지하 주택 침수 사고와 유사한 사태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복지·안전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범정부 기구를 가동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 생활 현장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28일 범정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을 출범시킨다. 추진단은 주민센터에 IT기술을 적용해 읍·면·동 현안에 대한 전자투표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원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 피해자 나오는 성착취 영상, 해외 사이트서 무더기 삭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성착취 피해자들이 나오는 영상물을 게시하던 사이트들이 해당 영상물들이 한국에서 수사 중인 성범죄와 관련 있다는 압박을 받고 나서 영상을 무더기로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의 노력으로 장기간 피해영상물 삭제 요청에 불응해왔던 성인사이트 6곳이 불법촬영물 8,296건을 삭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성센터는 2018년 4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불혹을 넘긴 투수 힐, MLB 피츠버그와 계약 합의... 최고령 선수 예약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닷새 후면 만 43세가 되는 왼손 투수 리치 힐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2번째 둥지를 찾았다. ESPN,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힐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과 1년 8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국시간으로 28일 전했다. 힐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빅리그에서 12번째 유니폼을 입게 되며 2023년 빅리그 최고령 선수도 예약한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5이닝을 거뜬히 버티는 관록이 힐의 최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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