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RN기반 원료의약품 기업 제론바이오와 메디컬 에듀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3DMEDIVISION)이 국내외 수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7일 송도 수의 교육트레이닝 센터 VGTC에서 쓰리디메디비젼(대표 김기진)과 제론바이오(대표 김덕규)가 PDRN 기반 원료의약품을 통해 국내외 수의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내용은 제론바이오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PDRN 기반 의약기술을 통해 쓰리디메디비젼이 가지고 있는 수의인프라를 활용, 공동으로 국내외 수의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론바이오는 통증주사제를 비롯해, 점안제, 필러 등을 생산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라며 "PDRN이 워낙 가격이 비싸 동물 시장에는 그동안 활용을 하지 못했으나, 제론바이오가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동물 에듀테크 1위 기업인 쓰리디메디비젼과 함께 수의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라고 전했다.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 퀄리티의 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됐다”며 “PDRN을 활용한 동물 시장 진출을 통해 또 다른 수익창출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덕규 제론바이오 대표도 “쓰리디메디비젼의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PDRN을 활용한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인의는 물론 수의에서도 PDRN을 통한 각종 치료제를 만들어 수의 시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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