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코리아는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파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말 파티는 멘사코리아가 매년 정기 주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회원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이는 행사다. 연말 파티는 2019년까지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나,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 진행이 중단된 바 있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총 270명이 넘는 ‘멘산(MENSAN·멘사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의 대형 연회장에서 12월 18일(일) 저녁 6시부터 3시간 이상 멘사 회원인 정다희 아나운서와 김주호 성우의 공동 진행으로 이어졌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멘사코리아의 대표적인 특징인 다양한 소모임(시그·Same Interest Group) 및 분과위원회 활동 소개에 이어, 사무국에서 준비한 다양한 퀴즈를 참여 회원들과 함께 풀어보는 코너 등이 진행됐다. 또한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단체의 역사와 현황, 국제 멘사와의 관계 등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베스트드레서 시상식, 조별 단체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원간 유대감을 고취시키고, 게임에 참여·수상한 멘산들에게는 멘사코리아에서 제작한 ‘굿즈(부티크)’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해찬 국제교류위원장(글로벌인플루언서협동조합 gincon 대표)이 지난 10월 국제멘사 임원회의 당시 국제멘사 회장단 앞에서 발표했던 장면을 처음 회원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재원 규정위원장(현 법률사무소 예원 대표변호사)이 국제표준위원회(ISC)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멘사코리아 현직 임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제멘사에 진출하였다는 소식도 전했다.

멘사코리아는 이번 연말파티를 통해 내년 국제행사 유치 뿐만 아니라 현직 임원의 국제위원 첫 진출 등 소식을 회원들에게 공개하며,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멘사코리아로 자리매김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기약하였다.

멘사코리아 이은주 회장은 “이번 연말파티 진행을 통해 그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만나지 못 했던 우리 회원들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년도 개최 예정인 대형 국제 행사 운영에 있어서도 운영진 및 사무국 담당자들이 훌륭하게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언급하였으며, “리오프닝 기조에 맞추어 내년도 다가올 AMG를 비롯한 각종 국제 행사에 회원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개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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