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5일 ‘2022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아트월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아트월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예술에 혁신을 더한 미디어아트 창작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국내 신진작가 발굴과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자 개최되었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 시작과 끝, 자유주제’로 작품을 공모했고 일반 부문 17점, 프로 부문 1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 중 대중성·예술성·기술접목역량 등 5개 항목으로 평가기준을 구분하여, 프로부문과 일반부문 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총 10점을 선정했다.

프로 부문은 ‘룬트마할 아스트랄’의 박윤주 작가, 정준우 작가, 일반 부문은 ‘심포니’의 조재현 작가가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프로 부문 ‘신부산해도’의 김재욱 작가, 일반 부문 ‘알록달록 설렘 가득한 부기의 부산 여행’의 전수연, 이솔, 우수상은 프로 부문 ‘Ocean Machine’의 김안나 작가, 일반 부문 ‘듣다 부산’의 전은정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프로부문 ‘부산 : 색(色)을 입다’ 김영태 작가, ‘부산, 여기서부터’ 안태영 작가가, 일반 부문 ‘유영(游泳)’ 신동희, ‘Space Garden’ 최종열이 수상했다.

한편, 해당 공모전의 수상작은 내년 1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아트월에 전시되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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