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스포츠 부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어제인 15일(목) 연말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2022 크리에이터나잇-원더 아일랜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크리에이터나잇-원더 아일랜드는 틱톡의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틱톡과 함께 한 한 해를 돌아보고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서울 세빛둥둥섬 가빛섬에는 300명이 넘는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틱톡 앱을 통해 누구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시상식에 앞서 최근 발표된 틱톡의 'Year on TikTok 2022'를 통해 틱톡 인기 크리에이터, 틱톡 인기 플레이리스트 등 9개 카테고리에서 지난 1년간 인기 있었던 숏폼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트렌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틱톡 파트너 크리에이터 시상식'에는 올해 에듀, 푸드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크리에이터를 수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리뷰 부문에서는 ▲짤컷, 푸드 부문에서는 ▲돼끼, 패션 부문에서는 ▲비르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14개의 카테고리별 크리에이터가 수상했다. 더불어, 루키와 종합 랭킹 크리에이터 부문에서는 각각 ▲지식줄고양, ▲원정맨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 공연, 틱톡 인기 챌린지 곡 등 디제잉 파티, 틱톡 챌린지 부스 프로그램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아티스트 공연에는 올해 틱톡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 인기를 끈 곡 '스티커 사진'의 원곡자인 21학번을 비롯해 걸그룹 르세라핌, 래퍼 딘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에이터 나잇을 기념하기 위해 네 컷 스티커 사진 이벤트 또한 마련되었으며, 오프라인 부스뿐만 아니라 앱 내에서도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한 네 컷 스티커 틱톡 챌린지가 진행됐다. 그밖에도 틱톡 스포츠존, 꾸미기 존 등 오프라인 부스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틱톡 코리아 정재훈 운영 총괄은 “올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크리에이터 나잇을 통해 2022년 틱톡을 빛낸 다양한 크리에이터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틱톡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과 네트워크 행사,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틱톡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은 파트너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패션, 푸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5건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틱톡 파트너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으며, 매월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면 소정의 상금, 랭킹 페이지 노출 기회, 새로운 기능을 먼저 사용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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