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와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진행 및 지난 12일(월)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서초구청은 매년 22개~24개의 창업팀을 선발하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을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여 일자리창출 및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의 사업이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서초구청과 합동으로 선발된 창업팀들에게 1:1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자립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팀 중에 총 8팀이 발표를 하였는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하고 사업가적 면모를 갖추어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발표 후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되었고, 이후 비전웍스 김민표 대표의 투자 프로세스 강의와 더좋은세상 사단법인 피피엘의 서경준 사무총장의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장영준 센터장은 “최근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맞물려 사회적경제 창업팀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기업 홍보 지원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소셜벤처 창업 등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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