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검찰, 홈쇼핑 납품비리 무더기 적발... 수억원대 돈 받아 챙겨
[10년 전 오늘] 검찰, 홈쇼핑 납품비리 무더기 적발... 수억원대 돈 받아 챙겨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12.17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Flickr]
[사진/Flickr]

10년 전 오늘인 2012년 12월 17일에는 홈쇼핑업체와 납품업체 간의 고질적인 뒷돈 관행이 드러났으며 홈쇼핑직원들이 매달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챙겼고, 이 비용은 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약 3개월에 걸친 홈쇼핑 금품비리 수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홈쇼핑 광고를 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업체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홈쇼핑의 전 상품기획자(MD) 전 모 씨와 전 편성팀장 박 모 씨 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홈쇼핑 업체가 매출액의 3~40%를 판매수수료로 가져가는데다 방송제작비와 배송료까지 모두 납품업체에 떠넘기고 있다고도 꼬집었습니다.

오늘의 지식콘텐츠
시선뉴스 컬처·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