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12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경기도 이천 예스파크에서 한중도예교류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한다.

한중도예교류전은 지난 8월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도예특별전”의 일환이다. 본 특별전에서는 양국 작가의 작품 전시 및 포럼이 진행되었다. 100점 이상의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김진표 국회의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12월 한중도예교류전에서는 국내 작가 뿐만 아니라 중국 작가들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했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양국 총 40명의 작가들은 함께 지내며 작품을 공동 제작함과 동시에 각 작가들마다 작품의 세계관 발표 및 상호 교류 등 포럼과 워크샵을 이어 나갔으며 앞서 제작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이천 예스파크 내 ‘아트 아지트’에 전시된다.  

12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양국의 도예장인들이 만들어 낸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세계관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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