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오텍그룹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이 시각 장애 학생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국립서울맹학교(교장 조양숙)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국립서울맹학교 종로캠퍼스 교장실에서 오텍그룹 정필경 대표, 강신욱 전무와 국립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 이영미 교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업무 전반에 걸친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로써 오텍그룹은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에 접근하여 사회기관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텍그룹은 국립서울맹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 오백 만원 상당의 캐리어 제습기, 냉장고를 후원하고 오텍그룹 임직원이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는 “캐리어 제습기는 여름철 습도 높은 날씨에 필수적이고, 겨울철에는 결로현상 예방이 가능하여 최근에는 사계절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내 제습기 설치는 학생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교실, 강당을 사계절 내내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리어 냉장고는 식자재의 신선도를 높여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립서울맹학교는 관립으로 설립된 특수학교인 제생원 맹아부를 전신으로 한다. 1913년 설립된 제생원은 이후 국립맹아학교로 개편되었다가 1952년 현재의 교명인 국립서울맹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꾸었다. 시각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장애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창의적인 학생', '예의를 실천하는 인성이 바른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돕고자 이번 후원 협약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후원 협약 계기를 밝히며 “오텍그룹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텍그룹의 모기업 오텍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장차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8년부터 15년간 뇌성마비 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보치아 국가대표팀은 '2020년 도쿄패럴림픽'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고 있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초고층 빌딩과 대규모 플랜트에 사용되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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