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아트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신규 전시 오픈을 기념하며 지난 8일 프리 오프닝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전시 오프닝 행사로 아쿠아플라넷과 마이아트뮤지엄이 함께 준비했다."라며 "아름다운 63아트 전망대의 야경과 함께 펼쳐진 맥스 달튼 전시 포토존이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셀럽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문화, 예술 관계자 뿐만 아니라 영화를 소재로 한 전시인 만큼 여러 영화 관계자들까지 함께하면서 자리를 빛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했던 첫 단독전에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맥스 달튼 작가는 이번 63아트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맥스 달튼은 작가 사인회와 에디션 작품을 직접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 등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맥스 달튼은 전시 오픈 첫날인 9일까지 전시장을 찾아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63아트는 맥스 달튼의 개인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을 2022년 12월 9일부터 23년 10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맥스 달튼 개인전은 작년 마이아트뮤지엄에서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시로, 이번 63아트 전망대에서 새로운 전시 구성과 신작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어 관계자는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로서, 20년 동안 영화, 음악, 책 등의 대중문화를 모티프로 빈티지한 색감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한국에도 본격적으로 그의 이름이 유명해지게 되었다. 그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들 외에도 <스타워즈>, <이터널 선샤인>, <쥬라기 공원> 등 SF영화, 로맨스, 액션 등 80~90년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장르 영화들을 모티프로 하여 섬세하고 정교한 구조 속에 녹여내었다."라며 "이번 전시는 이러한 여러 주제별 영화 모티프로 한 주요 인기 작품뿐만 아니라 ‘비틀즈’와 ‘밥 딜런’과 같은 음악적 거장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린 LP 커버와 동화책 일러스트, 화가의 시리즈 등 작가의 고유한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다양한 작품 1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기생충> 작업으로 시작된 인연으로 봉준호 감독의 <괴몰>,<옥자> 최근작을 포함하여 <마더>,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등 63아트 전시만을 위한 신작 일러스트와 함께 봉준호 감독 완전체 섹션이 최초 공개된다. 또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신작 <프렌치 디스패치>의 컬렉션 북 완결판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 공개된다. 또한, 지니뮤직과의 함께 관람객들에게 영화 OST를 감상하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보다 더 풍부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 후에도 전시의 감동과 여운을 더 오래 이어줄 것을 기대한다. 이 외에도 오디오 가이드 및 도슨트 운영으로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63 아쿠아플라넷과 함께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전시는 63빌딩 63아트 미술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월~일요일 10:00-19:00, 월요일 휴관 없이 운영되고, 입장마감은 오후 6시30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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