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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현장으로 복귀, 파업 16일 만에 파업 종료로 결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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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현장으로 복귀한다. 9일 화물연대 전북본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이날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진행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파업 종료 표가 절반을 넘었다. 조합원 26,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575명(13.67%)으로 이 중 2,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고, 1,343명(37.55%)이 반대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투표율이 13%대로 저조한 것은 16일 동안 이어진 총파업에 지친 일부 조합원들이 현장을 이탈하고 파업 참여의 열기가 낮아진 탓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혼 판결 확정... 양측 항소장 제출 안 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 판결이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과 전 배우자 박 모 씨는 전날까지 1심 재판부인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서형주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가사소송법상 항소 기한은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14일이고, 조 전 부사장과 박 씨는 11월 25일 0시 판결문을 송달받아 이날 0시를 기해 항소 기한이 만료됐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성형외과 전문의인 박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으나 이후 파경을 맞았다.

영화 ‘아바타2’ 캐머런 감독, “최고 영화적 경험 선사 목표”... 14일 한국서 첫 개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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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희의 목표는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 영화를 즐긴다면 삶에 몇 순간 안 되는 기쁨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아바타 2>는 오는 14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개봉하며 캐머런 감독은 첫 개봉 국가로 한국을 택한 데 대해 “한국 시장은 저희에게 굉장히 중요한 국가”라면서 “전 세계 영화업계의 표준을 만들어 가는 게 한국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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