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왼쪽)과 김영주 서강대학교 여성학과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서강대학교 여성학과(학과장 김영주)와 젠더기반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12월 9일(금)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폭력예방 의식 제고 등을 위해 양 기관 간 향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시행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대학 내 폭력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교류 협력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류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와 함께 학·관 연계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개설을 위해 세부사항 추진과 관련한 실무 절차를 단계적으로 적극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양평원은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예방을 위해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 또한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 강화와 성평등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로 양 기관 간 교류 활성화와 함께 대학의 전문가들과 연계한 교육 협력, 콘텐츠 제작 등을 꾸준히 이루어 나가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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