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선정 작가 지농, 라이크디즈위드 교동점에서 개인전 개최

대구 중구 교동에 위치한 아트 엽서 갤러리 <라이크디즈위드 교동점>에서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GnOnG(지농, 본명 성진홍) 작가의 개인전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농 작가는 올해 라이크디즈위드 대구 지역 작가공모를 통해 지원한 작가로 올해 첫 공모전 선정 작가 전시다. 작가는 배우던 디자인의 미니멀리즘을 뒤로 하고 좋아하는 색과 소재, 레이아웃 등의 요소를 전부 결합한 디지털 콜라주 작업을 시작했다. 2년 남짓 작업한 작품 중 27점을 선정하여 이번 대구 전시에 선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색채가 자신이 표현하고 또 전달하고자 하는 개념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가장 기본 요소라고 생각하는 작가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채의 이미지들을 사용하여 완성한 이번 전시작들을 통해 ‘지농’이라는, 작가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다”며 “색의 대비가 높고 화려하며, 다양한 색감을 추구하는 작가는 어떻게 해야 여러 장의 이미지를 본래 하나인 것처럼 보일 수 있을지, 조화와 자연스러움에 가장 많은 고민한다. 이번 전시 작품으로부터 우리는 작가가 어떻게 하면 다채롭다는 첫인상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분투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크디즈위드는 지점별로 다른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동점은 엽서와 포스터가 특화된 엽서 갤러리로 지농 작가의 이번 전시작 27점을 모두 엽서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이크디즈위드 모든 지점에서는 통합권과 위드PASS로 관람 시 인근 유명 카페 음료교환권도 받을 수 있어 카페 음료 이용 금액으로 갤러리 전시까지 볼 수 있다. 

한편 교동점에서는 12월 18일까지 작가 엽서와 함께 크리스마스 관련 작품 엽서를 추가로 1매 증정하고 있으며 접수 건에 한해 12월 19일 일괄 발송해주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더해 올해 말까지 교동점 론칭 이벤트로 엽서 무료 발송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