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안경상회 인천청천점 "누진다초점렌즈, 맞춤 제작하는 안경점에서 장만해야"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까운 거리의 글씨나 명함 등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노안 증상을 겪게 되는데, 최근에는 스마트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젊은 층에서도 노안 증상이 많이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안 교정용 렌즈인 누진다초점렌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여러 도수가 한 렌즈에 점진적으로 배열되어 설계된 렌즈라 사람마다 다른 눈 상태에 따라 적응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누진렌즈 착용 및 안경점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안경체인 안경상회의 인천청천점 점주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았다.

Q. 노안 교정용 누진다초점렌즈란 무엇인가?
A. 노안 증상을 교정하는데 사용되는 누진다초점렌즈는 한개의 렌즈만으로 모든 거리를 교정 시력으로 볼 수 있게 설계된 렌즈를 말한다. 성능이 우수한 제품은 교정용 누진 렌즈임에도 두께와 무게가 일반 렌즈와 같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Q. 누진렌즈 착용 시에 주의해야할 점은?
A. 누진다초점렌즈는 한 개의 렌즈에 다양한 초점이 공존하므로 눈이 이에 적응하기까지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적응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빛 번짐을 경험하기도 한다.

착용 경험이 없거나 처음인 경우 도수차이와 주변부의 비점수차로 인해 왜곡현상과 울렁임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렌즈가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Q. 누진렌즈 안경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A. 누진다초점렌즈는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안경점에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진렌즈의 특성상 사용자의 개별적 눈 상태에 맞춰 제작되지 않을 시엔 교정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어지러움 등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안경상회의 PB렌즈인 프로맥스, 이지아이, 아시오는 인체공학적인 안경 렌즈 설계 방식을 적용해 철저히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있다. 따라서 주변부 울렁거림, 좁은 시야 범위, 왜곡현상 등의 부작용이 없고, 적응기간 역시 짧다.

안경상회는 SPA 브랜드로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 등을 모두 컨트롤해 유통마진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개인 맞춤형 누진다초점렌즈의 경우에도 7만원대 부터 질 높은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