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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내년에도 프로야구 SSG 유니폼 입는다... 자신의 몸값 10억원 깎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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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내년에도 프로야구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SSG 구단은 추신수와 연봉 17억원에 재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 추신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샐러리캡(연봉 총상한제)을 고려해 구단의 운신 폭을 넓혀주고자 자신의 몸값을 10억원이나 깎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을 뛰고서 지난해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년 연속 연봉 27억원을 받았다. SSG 구단은 추신수가 야구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내년에도 팀의 중추적인 리더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주 한 모텔서 직장 동료 숨지게 한 혐의 20대 남성 체포

5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직장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2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119에 전화해 “동료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고 신고했다. A 씨는 이번 사건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투로 진술했으나 경찰은 진술 상당 부분이 사실과 배치된다고 보고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태릉이 놓친 인재 개그우먼 김민경, 국제사격대회 여성부 51위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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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을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 격투기, 필라테스, 검도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해온 김민경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사격대회까지 접수했다. 5일 국제실용사격연맹(IPSC)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서 여성부 선수 52명 중 51위를 기록했다. 전체 341명 중에서는 333위에 올랐다.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불과 1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격을 처음 시작해 국제대회 경기에서 실격 없이 모든 경기를 무사히 마친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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