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특수금속은 22년말 베트남 공장(번쭝공단 소재)에 25년간의 자석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생산라인구축을 완료하여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서 희토류 자석 생산 전공정을 통해 시양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희토류 자석은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 등 희토류를 철 등과 배합하여 만든 자석으로 현존하는 자석 사양들 중에 제일 강력한 자력을 가져 모바일, 자동차, 의료기 및 풍력발전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어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토류는 중국에서 90프로 이상 생산하여 세계 수요량을 맞추고 있는 실정으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은 탈중국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 정부 및 국내 대기업들 또한 이런 추세에 동참하려 노력하고 있어 이번 대한특수금속의 베트남 공장 희토류 자석 시생산 성공은 국내산업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일부업체들이 희토류 자석생산을 하고 있지만 모두 중국에서 이루어지며 이 또한 전공정이 아닌 일부 공정만을 통해 자석을 수급하기에 이번 가공/연마/도금/착자/선별 전공정을 통한 시생산 성공은 향후 국내 자석산업 뿐만 아니라 탈중국이 필요한 다른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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