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지예송, 윤영준, 이정훈)

‘경의선 숲길(마포구 로맨스)’은 연인과의 추억이 가득한 경의선 숲길에서 다채로운 사계절의 풍경을 보여주는 노래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마포구의 모습을 담으며 옛 연인과의 시간을 추억하는 노랫말을 담았다.

특히, 이번 마포구 로맨스 프로젝트는 마포구와 문화사거리가 주최하는 마포 문화예술 청년 창작가 네트워크 기반 조성 사업 ‘필 더 블랭크’에서 출발하였다. 해당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은 멜로틱이 맡았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포구 작사 공모전을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작사 공모전을 통해 수백여 개의 이야기로 마포구를 담아내었다. 공모작품들은 와우산, 홍대거리, 연남동 등 많은 지역적 특색을 담았고 그 안에서 마포구 로맨스를 풀어내었다. 이렇게 수많은 작품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신진작가는 ‘Hodu’이다. 당선 작가는 “모든 계절에 걸쳐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으로 가득한 길을 담담하게 혼자 걸어보는 화자의 심정을 담았다”고 전했다.

“너도 우리의 그때를 기억하길 바래 경의선 숲길 그곳에서 기다릴게”로 이어지는 가사는 실제 지명을 활용한 현실적인 가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한때는 정말 사랑했었던 마음속에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가사이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에 보컬로 섬세한 감성파 보컬리스트 지예송이 참가하였다. 해당 가수는 너목보 백지영 편 우승자 출신으로, 특색있는 미성 목소리로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선물해줄 예정이다.

이번 총괄기획 및 제작을 맡은 대표 윤영준(멜로틱)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활성화는 물론 예술계의 신진작가들에게 기회가 되고, 문화 활동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음원제작 대표 프로듀서 이정훈(멜로틱)은 “아름다운 선율을 완성하는 수많은 가사에 공감했으며, 더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비췄다.

한편, 멜로틱의 ’경의선 숲길(마포구 로맨스)with지예송‘은 12월 9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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