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온 보편적인 이야기이다. 지금의 영어는 예전보다 더욱더 위상이 높아져 실생활에서도 필수 요소로 꼽히며 학습의 영역에서 점점 생활의 영역으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영어가 중요해질수록, 영어 교육에 대한 사회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영어는 언어이기에 다른 과목의 학습과는 차별점이 있다. 내용을 아는 것을 넘어서 듣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영어 교육이 필요하기에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어떤 영어 교육을 아이에게 제공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또한 생활 속에 스며든 영어 실력으로 인해 학교에서도 영어 공부를 어렵지 않게 소화하기를 바라는 보호자가 많다.
이와 관련하여 강북구에서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을 운영하는 정연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입시 영어가 가장 어려운 나라 중의 하나인 한국에서도, 아이들이 여전히 영어로 듣고 말하기를 가장 자신 없어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 어떻게 하면 유학을 떠난 특정 계층이 아닌, 대한민국 모든 아이가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했다.
또 글로벌한 시대에 아이들이 영어를 잘 습득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도록 도우며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칠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Q.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대상으로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유치부는 LAD가 열려 있으므로, 원어민과 함께 즐겁게 생활하고 다양한 액티비티 수업으로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있다. 모든 교육 과정과 교재는 CEFR을 기반으로 정하고 국제 공인 인증 시험인 Cambridge English Test로 인증한다.
초등부는 LAD가 닫힌 후에도 영어를 글뿐 아니라, 말로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영어 교수법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 테솔 협회와 공동 개발한 특허를 받은 영어 학습법인 4단계 SESS(1단계 말이 되는 리딩, 2단계 말이 되는 어법, 3단계 말이 되는 PT, 4단계 구문 훈련)훈련법을 도입하여 수업하고 있다.
중등부는 자동암기 시스템을 통하여 초등학교 때부터 훈련된 단어, 어법이 있는 문장, 탄탄한 문법을 기반으로, 문장을 구문으로 나누어 독해하고 영작하는 씬텍스 수업을 본격적으로 하는 CS(Chewing Sentences)훈련을 통하여 수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학교 내신뿐 아니라 입시 영어까지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실력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최상위반 학생들은 중등 때부터 수능 모의고사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한다.
Q.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학교에서 내신과 입시를 치러야 하는 중, 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과 심지어 유치원 학생들까지 영어 포기자, 일명 영포자로 만드는 영어 학습법이 난무한 이 시대에 흥미와 자신감으로 가득 찬 학습자로 만들어 주는, 결과가 다른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Q.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영어 학습은 재밌어야 한다. 흥미와 자신감 이 두 가지가 영어 학습의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유치부 키즈 빌리지 뿐 아니라, 초등, 중등 파머스 어학원 모든 학생이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의 정상에 오르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수업이 되어야 최상의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한 영어 배움터가 우리의 모토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영어 학원이기에 아이들이 국제 영어 시험이나 국내 영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거나 전국 스피치 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한국 대표로 미국에 갔을 때도 기뻤지만, 내 개인적으로 일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행복할 때는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하게 되고 여기를 오고 싶어 할 때이다.
몇 년 전 유치부 7세 학생 중 답십리로 이사를 한 학생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여기를 다니고 싶어 해서 그 학생 어머니가 40분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자차로 한 학기를 데리고 다니며 졸업한 경우가 있었다. 비 오는 날에는 등원이 한 시간 이상 걸렸고, 심지어 그 학생은 3년 차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라 이사를 한 후 어디를 다녀도 잘할 친구였다. 또한 가끔 유치부 학생들이 주말에도 키즈 빌리지에 가고 싶어 떼쓴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더 없이 기분이 좋다. 바로 영어를 좋아한다는 증거이니 말이다.
초등학생 중에도 영포자로 영어 공부를 오래 쉬었던 학생들이 우리 학원에 와서 영어 과목에 흥미를 되찾고, 실력도 쑥 올라서 행복해한다는 말들이 더없이 나를 기쁘게 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교수법과 커리큘럼에 신경을 쓰고 있다. 교실에서 선생님들의 에너지가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달되기에 교사들의 실력만큼 인격과 성품을 중요하게 여기며 강사를 채용하고, 그 후에도 지속해서 강사 회의와 교육을 통하여 강조하고 있다. 초중등 수업도 특허를 받은 영어 교수법과 콘텐츠를 사용한 효과적인 수업을 통하여 오늘날 결과로 말해주는 Kids Village & ESL 파머스 어학원이 된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글로벌한 이 시대에 앞으로는 영어를 배제하고 미래의 직업이나 생활을 논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 학원에 다니는 모든 학생이 흥미롭게 영어를 배워 자신감 넘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루는 모든 영어 시험에서도 고득점을 낼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성을 계속 유지하고 즐거움이 실력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보여 드릴 것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영어는 어렵게 넘어야 할 산이 아니라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언어일 따름이다. 말과 글의 영역이 있는데 말은 학습이 아니기 때문에 시작 시점이 빠를수록 좋고, 언어의 4가지(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을 순서대로 다 접해줘야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영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단순 암기만으로 고득점을 내는 과목이 아니라 감각과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다. LAD가 활짝 열려 있는 어릴 때부터 하면 가장 좋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에 시작하더라도 바른 방법과 순서대로 학습하면 언어로도 배울 수 있고, 시험에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고 바르게 배워 글로벌한 시대에 확실한 경쟁력 한 가지를 꼭 갖출 수 있도록 해주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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