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TMON(대표 류광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댈 어른의 빈자리’ 특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별 기부 캠페인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보호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 TMON 홈페이지에서 △3천 원 △5천 원 △1만 원씩 후원할 수 있으며, 고객들의 참여로 모인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전기밥솥, 전기난로, 온열매트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번 진행하는 캠페인은 홀트아동복지회 윤택 홍보대사가 직접 제안하고 TMON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협력이 더해진 의미있는 캠페인이다. 윤택 홍보대사는 “직접 만나본 20대 초반의 청년들은 살 곳만 간신히 구하느라 가구, 생활용품을 미처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친구들이 춥고 쓸쓸한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홀트아동복지회 김지선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윤택 홍보대사와 TMON의 응원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밖에 TMON 제휴사업본부 박성호 본부장은 “보육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따뜻한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 ‘기댈 어른의 빈자리’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들 당사자와 이들의 곁을 지키고 있는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알리고, 이들에게 기댈 수 있는 어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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