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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첫 공판... “잘못을 알고 있고 속죄하며 살겠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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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이 첫 정식 재판에서 “정말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다. 전 씨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사건 첫 공판에서 “제가 정말 잘못했음을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뉘우치면서 속죄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이날 전 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올해 9월 14일 이전 피해자의 주거지에 침입한 동기는 살인 목적이 아니라 (스토킹 사건을) 합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의붓딸 상습 성폭행한 계부 실형 선고... 징역 7년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허정훈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범행 횟수, 경위, 방법에 비춰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를 보호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범행을 해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아시아의 별 보아, 새 미니음반 '포기브 미' 발매... 총 6곡 수록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보아가 22일 새 미니음반 ‘포기브 미(Forgive Me)’를 발표했다.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 ‘베터(BETTER)’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는 신보로 이번 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포기브 미’를 비롯해 자작곡 ‘스케치(Sketch)’, 팬을 향한 사랑을 담은 ‘애프터 미드나이트(After Midnight)’, 아르앤드비(R&B) 댄스곡 ‘짓(ZIP)’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보아는 신곡을 두고 “오랜만에 사랑 노래에서 떨어진 주제를 다루고 싶었다”며 “의지와 상관없이 부풀려지고 잘못된 틀에 프레임 씌워지는 상황에 쿨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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