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주요뉴스, 연말 개인택시 부제 전면해제 – ‘휘발유’ 0.3원↓ ‘경유’ 12.8원↑ 外 [모터그램]
車 주요뉴스, 연말 개인택시 부제 전면해제 – ‘휘발유’ 0.3원↓ ‘경유’ 12.8원↑ 外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11.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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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일분일초,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을 이어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11월 셋째 주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소식이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주요 이슈를 살펴보자.

연말 서울 개인택시 부제 전면해제

지난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의 개인택시 부제(강제 휴무제)가 전면 해제된다. 또한 12월부터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되고, 주요 지역의 시내버스 막차 시간은 약 2주간(12월 15∼31일) 익일 오전 1시까지로 연장된다. 서울시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제공]

현재 서울의 심야 시간(오후 11시에서 익일 오전 2시까지) 택시 공급은 하루 2만여 대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80% 정도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연말에 심야 승차난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심야 택시와 대중교통 수송력 공급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개인택시는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이전에도 연말 심야 시간에만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한 적이 있지만, 24시간 전면 해제하는 것은 부제 도입 후 45년 만에 처음이다.

기존의 가·나·다(3부제), 9·라(특별부제) 등으로 나뉜 부제를 풀고, 대신 10개조로 나눠 월∼수요일은 3개조씩, 목·금요일은 5개조씩 야간 집중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경우 의무 휴무일이 없어져 택시기사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운행을 더 할 수 있고, 야간에는 순번에 따라 택시 공급이 이뤄지기에 승차난을 완화할 수 있다고 시는 기대했다. 시는 부제 해제 기간에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사의 무단휴업 증가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미운행 차량 행정처분, 목·금 야간 조 집중 투입 독려 등 조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개인택시 부제 해제에 따라 심야 시간 택시 공급이 5천대 늘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법인택시 1천500대 야간 조 우선 편성과 500명(차량 500대) 신규 채용을 더해 심야 택시 공급을 총 7천대 확대한다는 목표다. 시는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를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는 입장이지만, 그 이후로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휘발유’ 0.3원↓ ‘경유’ 12.8원↑

[연합뉴스 제공]

지난 주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내림세를, 경유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내린 L(리터)당 1천659.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9주 연속 하락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0원 내린 1천728.0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8원 하락한 1천607.8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68.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633.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2.8원 오른 1천884.5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에 이어 경유와 휘발유의 L(리터)당 평균 판매 가격 차이가 200원 이상을 유지했다.

한편,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5달러 내린 배럴당 90.6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6달러 오른 배럴당 96.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0달러 내린 배럴당 135.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수소충전소 10곳 중 9곳 이상은 적자

올해 상반기 128개 수소충전소 중 흑자를 기록한 곳은 10곳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환경부는 적자 충전소에 수소연료 구매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상반기에 적자를 본 수소충전소 중 93곳에 수소 구매비 조로 1곳당 평균 3천13만원씩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환경부는 작년부터 신청을 받아 적자 수소충전소에 수소 구매비를 지원해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전국 수소충전소는 총 128곳(연구용 충전소 등은 제외·수소충전기 207기)이다. 이 가운데 12곳은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해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또 3곳은 운영 기간이 3개월 내로 적자액이 미비해 지원대상이 안됐다. 6곳은 기타 사유로 지원을 신청하지 않았다. 흑자가 났다고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충전소는 단 7곳에 그쳤다. 결국 적자라면서 환경부에 지원을 요청한 충전소는 100곳인데 여기서 2곳은 증빙자료 검토 결과 흑자로 판단돼서, 5곳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각각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환경부가 연료 구매비를 지원하는 충전소들의 평균 적자 규모는 4천890만원이다. 수입은 평균 1억2천100만원인데 지출이 평균 1억7천만원에 달했다. 지출 86%는 수소 구매비와 인건비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수소충전소로만 운영되는 38곳 평균 적자는 5천952만원이고 주유소나 액화석유가스(LPG)·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이면서 수소충전기도 함께 운영하는 곳 평균 적자는 4천157만원으로 나타났다.

수소충전소들이 적자인 까닭은 수소 구매비와 판매가 차이가 크지 않아 마진이 작은데 시장 규모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충전소 등 기반시설을 먼저 확충하는 단계다. 지난 9월까지 등록된 수소차는 누적 2만6천868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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