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동 강제추행 혐의 재구속 김근식, 내달 첫 재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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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를 하루 앞두고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재구속된 연쇄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에 대한 첫 재판이 내달 열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근식의 첫 공판 기일을 12월 2일 오전 10시 40분으로 지정했다. 김근식의 변호는 국선 변호사가 맡은 것으로 보인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9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당시 13세 미만인 피해 아동 A양을 흉기로 위협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생후 9개월 영아 심정지... 30대 친모 영아 학대 혐의 영장

대전경찰청은 생후 9개월 영아를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방임)로 30대 친모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B 군은 심정지 상태로 영양실조와 탈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병원 의료진이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진행됐다. A 씨는 아들 B 군을 굶기고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A 씨는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였다. 굶기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티볼 지원... ‘KBO 드림 스타트’ 사업 실시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KBO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티볼 활동을 지원한다. KBO는 10일 전국 10개 소년원과 13개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시설에 티볼용품을 보급하고 은퇴 선수들이 일일 강사로 참여하는 티볼 교실도 개최할 예정이다. KBO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야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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