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속인과 약혼한 노르웨이 공주, 사업 집중 위해 왕실 대표 업무 중단 [글로벌이야기]
美 무속인과 약혼한 노르웨이 공주, 사업 집중 위해 왕실 대표 업무 중단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11.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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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무속인과 약혼한 마르타 루이세(50) 노르웨이 공주가 대체의학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왕실 직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 노르웨이 공주의 약혼

[자료제공 /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현지시간으로 8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노르웨이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주가 현재로서는 더이상 왕실을 대표하는 업무를 하지 않게 됐다”면서 “하지만 하랄드 5세 국왕의 뜻에 따라 공주로서의 직책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루이세 공주는 하랄드 5세 국왕의 장녀로, 지난 6월 스스로를 주술사라고 주장하는 미국인 듀렉 베렛(47)과 약혼했다.

2. 약혼자 무속인 듀렉 베넷

[자료제공 /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할리우드의 영적 지도자’를 자처하는 베렛은 2019년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등의 주장을 늘어놓는 책 <스피릿 해킹>을 발간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면서 메달을 판매하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된 비난이 일자 루이세 공주는 그해 공주로서의 신분을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3. 상업활동과 왕실의 구분

[자료제공 / Pxhere, 연합뉴스 제공]

노르웨이 왕실은 공주의 공식 업무 중단 결정에 대해 상업활동과 왕실을 구분하는 경계선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주와 왕실을 보는 대중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지난 9월 설문조사에서 노르웨이 국민의 17%가 왕실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루이세 공주와 남편 베렛을 그 이유로 꼽았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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