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관련 임팩트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민간 플레이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임팩트 다이브(IMPACT DIVE)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 주식회사 모밋이 선정되었다.

관계자는 "주식회사 모밋은 청년들이 직무경험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 진출까지 지원하는 업체로, ESG 중 ‘E=환경’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임팩트 다이브 2022’에 선정되었다."라며 "취업 준비생과 기업을 빅데이터로 연결하는 직무경험 기반 신입 채용 플랫폼 ‘모밋’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해당 브랜드는 ‘기술로 사람을 연결하고 성장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밋은 취업용 서류 스펙이 아닌 직무경험으로 관점을 전환해 모임 프로젝트로 직무경험을 쌓고 이력서에서 시각화한 다음 경력 같은 신입으로 취업과 채용을 연결한다. 현재는 사업화 1단계로, 인사담당자들이 보기 편한 형태로 이력서 프레임을 제공받아 직무경험 및 포트폴리오의 정보 이탈을 방지하는 '포트폴리오 기반 온라인 이력서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사담당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수정 보완해 볼 수 있으며, 비공식 직무경험을 전자 문서 인증을 통해 직무경험의 과정과 결과를 신뢰도 있게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내세웠다. 이에 오는 2023년에는 모임 프로젝트를 통한 직무경험부터 채용 매칭까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모밋의 김홍찬 대표는 “2022년 통계청 조사 결과 전체 연령대 고용률은 증가하는 반면 20대 고용률만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었다. 원인 분석 결과, 청년 구직자들은 취업을 위해 토익, 학점, 자격증 등 서류 스펙을 준비하고 있었고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무 관련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고 있었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밋 아이템을 생각했고 현재는 더 본질적인 문제점을 파악 후 궁극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밋이 타깃으로 한 취업 준비생과 채용 예정 기업들은 꾸준히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만큼 시장 수요가 형성되어 있기에 사업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판단했다.”라고 플랫폼 개발 이유를 밝혔다.

모밋 김홍찬 대표의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직무경험

김 대표는 “간접 경쟁사들은 매칭과 교육에만 중점을 두고, 직무경험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경쟁사들은 멘토 및 관리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더군다나 프로젝트 이외의 환경에서 직무경험 DATA를 기반으로 채용이 연계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모밋은 개인이 직무경험 프로젝트 활동 및 증명까지 할 수 있는 데다 직무경험 시각화에 최적화된 이력서도 제공하여 채용까지 연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을 보면 서류 스펙이 없어 취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반대로 직무경험을 쌓아 좋은 기업에 취업하거나, 스타트업 창업으로 자리를 잡는 경우도 많이 보면서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창업 계기를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진행하는 ‘임팩트 다이브(IMPACT DIVE)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ESG 관련 스타트업들의 발표를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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