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스포츠 결제대행 플랫폼 (주)러닝포인트가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3.5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디노랩 3.5기는 총 271개 스타트업이 지원하였고, 그중에서 14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사들은 AI, 데이터, ESG, 헬스케어, 플랫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내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금융캐피탈의 현업 실무자는 물론,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팅 담당자 등 13명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정된 스타트업 14곳에게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신기술 및 ESG 중심 특화 센터인‘디노랩 제2센터’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또한 벤처캐피탈, 세무, 법률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라며 "(주)러닝포인트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매월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한 기부 레이스인 ‘애니멀런’을 진행하고 있다. 러닝포인트가 개최하는 대회에서는 랭킹마라톤 플랫폼에서 대회결제가 가능하고, 플랫폼 운영 1년 만에 가입자수 2만 1천명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주)러닝포인트 박태훈 대표는 “이번 디노랩 3.5기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제공된 기회를 통해 국내 마라톤 대회 결제대행에서 해외진출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편, (주)러닝포인트는 신세계, 동원F&B, 워너브러더스,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16개 제휴사들과 함께 색다른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과 같이 참여하는 ‘댕댕이레이스’, 트레킹 레이스 ‘산넘어산’ 대회 등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참가비의 일부는 세계자연기금 및 운동협회, 유기견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참가자들의 건강 향상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ESG 경영활동에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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