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종교적 치료 빙자 여신도 성폭행한 혐의 승려... 항소심도 징역 5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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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치료를 빙자해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승려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1 형사부(정정미 부장판사)는 준강간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1) 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충남의 한 사찰 승려인 A 씨는 환청 등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신도 B(20) 씨에게 종교적·치료적 의료 행위를 빙자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중고물품 싸게 판다며 수천만원 편취한 2명 구속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온라인상에서 중고물품 거래를 한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30대 A 씨와 20대 B 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나 앱 등에 전자기기나 골프용품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102명으로부터 총 3,9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리 사둔 포털사이트 대포계정과 선불유심 대포폰 등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맨시티, 홀란 없이도 UCL 16강 진출 자축... 세비야 3-1 완파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엘링 홀란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은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세비야(스페인)를 완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자축했다. 맨시티는 한국시간으로 3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훌리안 알바레스를 앞세워 세비야에 3-1로 승리했다. 이미 G조 1위를 확정한 상태였던 맨시티는 4승 2무(승점 14)의 무패 행진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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