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31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대한작업치료학회(회장 장기연) 주관 ‘2022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교수협의회 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삼킴장애 환자의 기도흡입 예방을 위한 바이오피드백 시스템 보조장비’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관계자는 “학생들이 발표한 장비 CAS(Chin tuck Assist System)는, 삼킴장애 환자의 재활 기법 중 널리 쓰이는 Chin-tuck 제한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디지털헬스케어 디바이스이다. 이를 활용하면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는 대상자들의 삼킴이 안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발표에 참여한 박명원(경동대 작업치료학과) 학생은 “학과 수행 연구사업에 참여하여 캠퍼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구상·적용한 경험이 매우 유익하였다”며, 이를 통해 실제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견을 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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