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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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2년 11월 3일에는 인천의 한 대기업 물류창고에서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관이 연기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인천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2년 11월 2일 오후 7시 16분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지하 2층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화재 진압에 나선 부평소방서 갈산 119센터 김영수 소방관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동료 소방관들은 김 씨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으며 김 씨는 25년차 베테랑 소방수였지만 미로 같은 창고 안에서 결국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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