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웹툰캠퍼스는 입주작가 파운드(김지혜) 작가가 지난 18일 카카오페이지 웹툰에 신작 ‘어째서 출연자들이 내게 고백하는 건데!’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웹툰 ‘어째서 출연자들이 내게 고백하는 건데!’ 작품은 예능 PD인 주인공 본인이 기획 총괄을 맡은 프로그램, ‘하우스메이트’의 출연자들과 의도치 않게 엮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파운드 작가는 “해당 작품은 2021년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웹툰 Master-class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마리를 얻었다. 당시 화풍이 로맨스에 어울린다는 조언을 받아 구상하던 중, 당시 멘토 작가님들께서 일명 ‘짝짓기예능’을 키워드로 추천해주셨고 그것을 구체화 하여 “출연자가 아닌 제작자의 입장이라면? 그것도 총괄PD가 주인공이라면?” 이라는 주제로 발전하게 되어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랜만에 홀로 책임지는 작품이라 무척이나 떨린다. 주인공 ‘나은서’의 입장에선 제법 골치 아픈 이야기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즐겁게 읽으실 수 있도록 아주 무겁지 않고 즐거운 템포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진득한 멜로보단 가벼운 로맨틱코미디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파운드 작가는 ‘인간계의 정석’, ‘금발의정령사’ 어시스턴트, ‘올림피언랩소디’ 등 다양한 웹툰 활동과 김해시 웹툰창작체험관 ‘웹툰기초반’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중이며, 현재 경남웹툰캠퍼스에 입주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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