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혼 이후 첫 활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잇는 아카데미에 강사로 참여한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은 24일 “김연아는 다음 달부터 평창올림픽 시설과 전국 스키리조트 등에서 열리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행사에 피겨 부문 강사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댓스포츠 제공)

김연아는 고난도 스케이팅 기술과 표현력 강화 등 특화된 강습을 진행하는 인재육성반에서 꿈나무들을 직접 지도할 계획이다.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동계종목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레거시 사업이다.

이 행사는 2021년 시작됐으며, 김연아는 매년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이 행사에서 2008-2009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