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비엣젯항공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베트남-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 알마티와 베트남 중부의 관광 수도 나트랑 간 직항 노선 운항을 발표했다. 

보 티 안 쑤언(Vo Thi Anh Xuan)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부주석과 카자흐스탄 정부 인사 및 양국 고위 지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본 발표식에서는 주 2회 운항될 알마티-나트랑 노선에 대해 안내됐다. 

본 행사에서 쭈 비엣 끄엉(Chu Viet Cuong) 비엣젯항공 이사회 멤버이자 부사장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이 지역 여러 국가들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노선을 통해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및 지역 여러 국가와의 경제-무역-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비엣젯항공은 현대식 광폭 A330 항공기로 본 노선을 운항할 것이며, 고객의 레저와 비즈니스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최상의 상품, 서비스,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마티-나트랑 노선은 편도로 약 9시간이 소요되며 올해 10월 개통된다. 항공권은 전 판매 채널에서 지금 예약 가능하다. 

관계자는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경제 중심지이자 인기 관광지다. 방문객들은 평원의 고요함과 산의 위엄을 즐기면서 동시에 현대식 건축물과 번화한 거리를 경험하며, 문화 공간과 독특한 예술, 아름다운 자연 등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편, 온화한 기후와 사시사철 햇살이 비치는 나트랑은 열대 지역의 황금빛 햇살, 아름다운 해변, 열대 아시아 지역의 독특한 요리 등으로 오랫동안 아시아 및 유럽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엣젯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및 국제 노선 확장을 선도하면서 신규 취항한 지역의 경제 발전과 사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한국, 인도, 일본,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간 노선을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먼 유럽과 호주와의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의 직항 노선은 취항한 국가 간 경제, 문화, 사회 교류에 그리고 그의 회복에 이바지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비엣젯항공의 현대식 기단은 베트남 국기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Hello Vietnam’의 멜로디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아름답고 다정하며 친절한 베트남을 대표하면서 동시에 세계를 베트남으로 모시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인천)~호치민 하노이·푸꾸옥·다낭·나트랑·하이퐁 노선과 부산~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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