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금요일, 더블유 아트홀(위례)에서 열린 젠더폭력피해 발달장애여성의 생애사 즉흥극’우당탕탕!’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주최로 진행된 즉흥극 ‘우당탕탕!’은 장애여성극단 예그리나가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며,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재밌는 즉흥극으로 엮은 공연이다.

7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우당탕탕!’은 온∙오프라인 포함 100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며, 발달장애여성들의 다양한 감정을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다.

△첫번째 코로나19 상황 속 장애여성들의 삶을 그린 '코로나와 큐알코드' △두번째 결혼한 장애여성들의 이야기, '결혼한 세여자의 수다' △세번째 장애를 가진 엄마와 딸의 이야기, '경희의 영주' △네번째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장애여성의 삶을 그린 ‘우당탕탕, 괜찮아!’ 등 총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공연이 진행되었다.

공연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로 진행된 즉흥극 ‘우당탕탕!’은 (사)경원사회복지회의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재관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2년 경기도성평등기금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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