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반려견 안전벨트 착용 인식제고 캠페인 포스터 [제공=헬프애니멀]

대홍기획(대표 홍성현)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과 협업해 반려견 안전벨트 착용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동반 여행의 증가로 반려견 관련 교통사고 발생률과 위험성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반려견 안전벨트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실제 이탈리아의 경우 운전시 반려견의 안전벨트 착용이 법제화되어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반려견 동승시 안전벨트 착용이 미비한 상황이다.

공개된 캠페인 포스터로는 달마시안의 무늬를 활용해, 반려견에게도 안전벨트는 반드시 필요하며 반려동물과 반려가족 모두 안전벨트 착용이 중요한 약속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시리즈 캠페인 등이 있다.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벨트 착용 시 사람도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전한다.

대홍기획은 1982년 창립한 롯데그룹의 광고회사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뉴 비전 ‘Thinknology’를 선포하며 ‘생각의 힘’과 ‘미래를 이끄는 신기술의 힘’을 융합해 광고,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의 새로운 변화를 리드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광고제 수상과 공익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대홍기획 권나은 아트디렉터와 박예지, 유홍준 카피라이터는 “대한민국에 반려동물 인구가 주류가 된 만큼 동물권이 존중받고,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이 이뤄지길 바라며 대한민국 도로 위의 모두가 안전하게 동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법무법인 태평양 설립 재단법인 동천NPO법센터 NPO법률지원단에 매칭된 바 있으며, 부장검사출신변호사 안춘호, 민사원 변호사를 필두로 법률·수의학·외과·한의학·세무·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학대방지위원회를 발족하해, 동물학대 제보와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사건과 법률에 저촉되는 사건에 대해 적극 관여해 동물학대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가족 모두 도로 위의 안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관련 네트웍을 통해 반려동물 안전벨트 착용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동물병원 윤광배 원장은 “반려동물 동반 운행시 반려견 안전벨트 미착용중 교통사고 발생 시, 동물의 경우 타박상, 골절상 외상 환자가 속출하는데 이번 반려견 안전벨트 캠페인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발생률이 감소하기를 기대하고, 또 안전벨트 착용으로 보호자 역시 운행 방해가 예방되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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