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방송인 박수홍, 검찰 조사 도중 부친에 폭행당해... 과호흡 증세로 긴급 병원 이송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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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씨가 검찰 조사 도중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에 실려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검에서 예정된 대질 조사에 출석했다가 아버지로부터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등 폭행당했다. 이 자리에는 피의자인 형 진홍 씨와 그의 아내 이 모 씨,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아버지 등 3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은 조사실에서 박 씨를 만나자 “왜 인사를 하지 않느냐”, “흉기로 해치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박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을 받은 박 씨는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오는 11일 또는 12일 시작 예정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은 11일 또는 12일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KBO리그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을 확정했다. KBO는 “지난달 16일 취소된 kt wiz와 LG 트윈스의 서울 잠실구장 경기는 9일 낮 2시, 지난 3일 취소된 NC 다이노스와 kt의 수원케이티위즈파크 경기는 10일 낮 2시에 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천 취소 경기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10일에 마친다.

46억원 횡령-해외 도피 건보공단 직원 여권효력 무효화... 인터폴 적색수배도 요청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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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한 A 씨의 여권 효력을 무효화시키는 등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외교부에 A 씨의 여권 무효화 신청을 통해 여권의 효력을 상실시켰으며 여권이 무효가 되면서 A 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이 돼 현지에서 강제 추방될 수 있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A 씨에 대한 적색수배도 요청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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