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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만취해 경기 남양주서 물품 보관창고에 불 지른 40대 방화범 체포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경기 남양주시의 한 물품 보관창고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생활용품과 완구류 등을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2동(446㎡)과 차량 1대 등이 완전히 불에 타 1억 8,623만 5천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만6423명... 연이틀 1만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42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423명 늘어 누적 24,848,18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150명)보다 4,273명 늘었으나 이틀 연속 1만명대에 머물렀다. 발표일 기준으로 월요일 1만명대 확진자는 전날까지 3주 연속으로 발생했지만, 화요일에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여름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5일(18,125명) 이후 13주 만에 처음이다.

아르헨티나 대표 골잡이 국대 출신 이과인, 현역 은퇴 선언

[사진/Jasen Vinlove-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Jasen Vinlove-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과거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은퇴를 발표했다.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인 이과인은 현지시간으로 3일 홈구장인 DRV PNK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과인은 “축구와 작별할 날이 다가왔다. 3∼4개월 전에 내린 결정”이라며 “상상할 수 없는 경력을 쌓았고, 상상한 것보다 많은 것을 이뤘다. 축구 선수라는 직업은 내게 많은 것을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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