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가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10월 14일 24시까지 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관계자는 “일반대학원 학과간 협동과정으로 개설된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석박사 과정)은 첨단 분야 선두 기업들(KT, (주)자이언트스텝,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클릭트㈜)과 국가 R&D연구과제 및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이 통섭된, 실증적 커리큘럼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인재상인, 예술과 기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VRAR콘텐츠전공을 중심으로 시각디자인전공, 공간디자인전공, 영상디자인전공, 인터랙션디자인전공, 컴퓨터공학, 전자전기공학, 산업데이터공학 등 학과간 간 협동과정으로 운영된다.”고 이어 설명했다. 

또 “홍익대학교는 그 동안의 R&D 연구과제 수주로 축적된 서클VR시스템, 5G클라우드기반 XR트윈시스템, 초고화질(24K) 스타일전이 등 AI엔진 6종, GPU클러스터서버, 볼류매트릭 XR스튜디오, 이머시브 사운드 등 100억 규모의 첨단장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AI응용 소프트웨어, (초)실감 메타버스 등 R&D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과 실증전시를 홍익대학교 홍문관에 구축된 홍익AI뮤지엄과 홍익VR뮤지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서접수 및 제출서류 입력기간은 10월 14(금) 24시까지며, 제출서류 접수기간은 10월 17(월) 16시까지다. 

홍익대학교 관계자는 "본 학과는 홍익대학교의 예술 소양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AI 응용소프트 기반 비전기술과 메타버스 및 실감(MR, VR, AR, XR) 콘텐츠 제작 능력을 내재화(embedded)시켜, 새로운 예술 산업 창출을 목표로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실감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과 융합된 초 경험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新시장을 창출하고 세계에 K-콘텐츠, K-아트를 확산하기 위한 최첨단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메타버스와 AI기술개발에 필요한 R&D 및 콘텐츠개발 등은 학과간 협동과정, 산학연계 중심의 프로젝트 베이스 실증교육을 기반으로 한 기술과 예술을 동시에 수행하는 융합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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