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9월 24일~25일 이틀 동안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2022년 고창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번 고창군의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에는 홍보를 통해 신청한 40여 명 중 선발된 가족, 연인 중심의 일반인 18명과 산림치유사, 농업치유사, 물리치료사 등 4명의 치유 전문가 등 총 22명의 참가자가 갯벌생태체험, 삼양사 염전체험, 해송 숲길 및 갯벌 노르틱워킹, 해송숲 선셋요가 & 명상, 불멍치유 음악회 및 해변승마 등 총 8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2022 고창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람사르 갯벌센터 인근 해송 숲에서 ‘선셋 요가&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후 10월 8일 당일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되며, 두 번의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총 12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및 개선을 위한 포럼이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향후 급속히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해양치유 산업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보유한 해양치유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통해 관내 어촌계에서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본 사업의 취지를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고창군 ‘해양수산과’ 또는 진행을 대행하고 있는 ‘㈜비즈니스코웍’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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