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예능 ‘청춘MT’(기획 김성윤, 연출 정종찬)의 인기 상승세가 놀랍다. 지난 9일 공개된 청춘MT는 일주일도 안 되어 관련 클립 영상 조회수가 488만뷰를 넘어설 정도다.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진영, 권나라, 김유정 등 역대급 청춘스타들이 한데 모여 보령 서해바다에서 연합 MT에 참여하면서 반전 매력과 꿀케미로 재미와 웃음을 한가득 선사하고 있다.

16일 오후 공개된 청춘MT 3번째 편에서는 본격적인 MT 생활이 펼쳐졌다. 3팀으로 나눠 ‘1박2일’처럼 저녁 식사를 쟁취하기 위한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는데 지창욱, 권나라, 진영, 류경수, 김보윤 등 날우초반(날씨는 우중충하지만 우리 모두 초면에 반갑습니다) 파랑팀이 라면을 쟁취해낸 것. 정성껏 끓인 라면이 팀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으면서 폭풍 먹방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외에서 탱글 쫄깃하게 끓여낸 라면은 MT의 꽃. 지창욱, 권나라가 라면을 먹으면서 황홀한 표정을 보였고 파랑 팀 전원은 “우와”, “너무 맛있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화조차 없을 정도로 맛있게 면치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먹은 이 라면이 바로 ‘이정재 라면’이라고도 불리는 하림의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이다. 옆에서 벌칙으로 맨밥과 김만 먹던 박보검, 김유정, 최성은, 황인엽, 이주영 등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빨강팀은 침통한 표정으로 라면 폭풍 먹방을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

청춘MT의 연말 드라마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인기 스타들의 조합과 케미는 에피소드를 이어가면서 티빙 오리지널 예능만의 재미와 웃음, 먹방까지 선사하면서 인기 상승세가 높여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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