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어항 속 이색 반려동물, 매력 넘치는 ‘애완새우’의 세계
[카드뉴스] 어항 속 이색 반려동물, 매력 넘치는 ‘애완새우’의 세계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2.09.16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어항에 키울 수 있는 생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부분 물고기만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먹는 새우가 아니라 집에서 작은 새우를 관상용으로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모양과 색상이 다양한 애완새우는 최소 1,000원부터 최대 수백만 원까지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며 이미 해외에서는 애완새우가 반려동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색 반려동물로 알려진 애완새우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입문하기 쉬운 애완 새우로 알려진 것은 체리새우다. 체리새우는 한 마리에 1,000~2,000원 정도로 가격대도 큰 부담이 없는데, 양쪽에 긴 집게가 마치 권투전수의 자세와 비슷해 박싱새우라 불리기도 한다. 

체리 새우는 생명력이 강해 모든 민물 탱크에서 쉽게 적응하며, 자갈이나 흙사 등 여러 어항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새우 펠릿, 생선조각, 짱구벌레, 웨이퍼 등 가리지 않고 대부분 먹는데요. 이때 먹이는 하루에 한번 정도 적당히 줘야 한다. 

애완새우는 색다른 재미를 주기 때문에 알아갈 수록 매력이 넘친다. 지난 2020년 영국에서는 예쁜 파란 새우가 약 50만원에 경매로 판매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푸른 빛깔이 아름다운 블루벨벳새우는 투명한 몸과 머리에 붉은 빛을 띠는 릴리새우(Rili shrimps)의 유전자를 개량한 종이다.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루벨벳 새우의 수명은 대략 1~2년 정도이며 색깔이 독특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개량한 새우로 잘 알려진 것으로 초콜릿새우도 있다. 초콜릿새우는 토종새우와 호랑이 새우를 교배시켜 갈색을 띠고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도 있는데, 날씨가 더울때는 새우들이 고온에 취약해 폐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 온도를 23~24도정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다음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번식에 성공한 클리너슈림프다. 클리너슈림프는 일명 청소새우로 불리는데, 어류에 붙어 있는 기생충이나 입 속 찌꺼기를 먹이로 삼아 다른 물고기와 함께 키우기에 좋다. 클리너슈림프는 밝은 선홍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외양이 특징이며 1마리당 가격이 약 3만원 수준으로 고부가가치 관상생물로 알려졌다.

애완새우의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마트나 수족관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체리새우나 블루벨벳새우도 추천한다. 만약 이미 다른 물고기를 키우고 있다면 클리너새우와 함께 키워보는 것도 좋겠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