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전날까지 연휴 사흘 동안 관객 209만 8,000여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스틸컷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두고 지난 7일 개봉한 <공조2>는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고경표·이이경 주연 코미디 <육사오>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나 사흘간 30만 4,000여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한편 <공조2>는 남북한 형사가 북한 출신 범죄자를 함께 쫓은 전편의 설정에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볼거리와 유머가 모두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됐고 명절에 가족과 함께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을 끌어모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