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파 신현철 도예가, 2022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수상

연파 신현철 도예가가 9월 5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도예명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문화 경쟁력으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환경재단, 서울관광재단,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전국자연보호중앙회 등 총 53개 기업/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로 진행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파 신현철은 불교의 차(茶), 선(禪)에 바랑, 전통, 창작 등을 화두로 늘 새로운 작품을 빚어낸 도예 명장이다. 40여 년을 한결같이 독창적인 다구를 만들며 작품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연파 신현철은 “도자기란 나 자신의 감정에 솔직히 반응하고 내면의 소리와 보이지 않는 존재의 자각이며 삶의 결과물”이라며“전통을 이으며 누가 뭐라든 도예가로서 묵묵히 올곧은 창작의 삶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