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추억의 조폭영화, 지금의 정준호를 만든 영화 ‘두사부일체’ 
[무비레시피] 추억의 조폭영화, 지금의 정준호를 만든 영화 ‘두사부일체’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2.09.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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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방송될 당시, 많은 30~40대 이상의 사람들이 이 영화를 떠올렸다. 바로 <두사부일체>다. 2000년대 대표적 조폭 영화 중 하나로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 그리고 최근 집사부일체에 신현준과 정준호가 출연하며, 정준호의 출연작 <두사부일체>가 다시 한 번 회자되었다. 추억의 그 영화  <두사부일체>를 살펴본다. 

<영화정보>       
두사부일체(頭師父一體, My Boss, My Hero, 2001)
코미디, 액션 // 2001.12.14. // 한국 
감독 – 윤제균
배우 –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오승은, 송선미, 박준규

<무대포 코미디 | 조폭생활 10년, 이런 학교(?)는 처음이다!>
타고난 카리스마로 한국 조직사회에서 급부상하고있는 영동파 두목 계두식(정준호 분). 명동파를 접수하고 조직 수뇌부들과 처음으로 회의를 하게 된다. 큰 형님에게 떨어진 명령은 고등학교 졸업장. 평소 두식을 아끼던 조직의 보스(김상중 분)는 두식에게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오라고 지시한다. 수하 상두(정웅인 분)와 대가리(정운택 분)는 두목을 학교로 보내기 위해 사립고교에 기부금 입학을 시키게 되는데.

어쩌다 학교에 가게된 두식은 어떻게든 졸업장을 따려고 노력하지만 닥쳐오는 수많은 태클과 근처 고등학교 깡패들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하는 등 평탄하지 않은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게 된다. 학교에 적응이 되어가는 두식은 짝꿍 윤주(오승은 분)과 친해진다. 

한편 두식의 도시락을 전하러 학교에 온 부하 상두(정웅인 분)는 아름다운 미모의 여선생에게 반하고 학교의 횡포는 날로 심해지고 드디어 싸움이 시작된다. 이에 두식은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 또 싸움에서도 지게 된다. 이에 두식을 비롯한 모든 부하들이 총 출동하며 조직들 사이 사움으로 이어지고 두식은 상대 두목에게 1:1대결 요청을 한다. 과연 두식은 이 싸움을 끝내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이야기>   

- 2000년 초반의 감성이 담긴 대표적 조폭영화 
당시 대한민국에는 조폭영화가 유행이었다고 할 만큼 조폭 영화가 흥행했다. 영화 <조폭 마누라>가 같은 해에 개봉했고, 당시 두 영화 모두 팬덤을 형성할 만 큼 인기를 누렸다. 2001년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개봉했음에도 당시 큰 인기를 모아 350만 명의 메가 히트를 기록, 이에 힘입어 세 번째 시리즈까지 개봉되는 등 크게 사랑받았다. 일각에서는 조폭의 일상 등이 미화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오락영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이 담겨있고, 자칫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는 연출과 내용이지만 B급 감성의 조폭 코미디를 즐길 수 있다. 청소년불가인 만큼 폭력이나 언어의 수위는 높지만 B급 조폭 코미디 감성을 느끼기 위해서라면 즐길만 하다. 

- 정준호, 정웅인, 오승은 등 젊은 시절 돋보이는 영화 
두사부일체’는 2001년 개봉한 윤제균 감독의 영화로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오승은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그 중 배우 정준호의 매력이 가장 잘 나타난 작품이며 정웅인, 오승은 배우들의 젊은 시절이 돋보인다. 특히 지금은 선교사로 지내고 있지만, '양아치 연기의 대부'로 불릴 정도로 이른바 '조폭 영화'에서 한 때 잘 나가던 정운택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영화 <두사부일체>가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한다. 드라마 리메이크 공동제작으로, 영화 만큼 흥행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년 전, 추억의 이야기가 재탄생되는 과정. 오늘은 그 추억속의 영화 <두사부일체>와 함께 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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