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 페스트북은 김일곤 작가의 시와 에세이를 담은 '날마다 새벽일기'를 8월의 추천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날마다 새벽일기는 사진과 시, 작가가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를 한데 엮어 구성하였다. 아내를 잃은 사별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쓴 글을 모아 1부 글쓰기, 2부 추모, 3부 자연, 4부 풍경 등 총 8부로 엮어 출간하였으며, 섬세하고 목가적인 작가의 감성을 특유의 필체로 풍부하게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자 김일곤은  자신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며, 목회자로 오래 사역하면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1부 글쓰기에서 글쓰기 때로는 부담되기도 하지만, 삶의 큰 활력이자 소통의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음을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편집을 맡은 페스트북 콘텐츠팀은 “뜻밖에 시가 날 찾아왔다고 말하는 작가의 감수성과 영성은 오랜 세월 목회자로 활동하면서 작가로, 시인으로 자연스럽게 길러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과 함께 작가가 선별한 플레이리스트, 직접 찍은 사진들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의 굴곡 속에서 깊게 고인 영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이어 "'날마다 새벽일기'는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 또는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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